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자체 페깅 토큰인 일명 B-토큰 보관 월렛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부분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B-토큰 보관 월렛에 고객 자금이 혼합돼 보관되는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바이낸스 측의 설명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바이낸스가 B-토큰을 거래소 콜드 월렛인 '바이낸스8' 월렛에 혼재돼 보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실수 인정하고 자금을 분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