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C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매출이 5.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6.54억 달러)를 하회한 수준이다. 순손실 규모는 2분기 11억 달러에서 50% 감소, 5.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코인베이스 거래 수익은 3.66억 달러로, 지난 2분기 대비 44%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 측은 "거시 경제, 암호화폐 시장 역풍, 이용자의 해외 거래소 유입 등의 영향을 받아 거래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MTU(월 평균 활성 이용자)는 850만 명으로 보고됐다. 1분기 및 2분기에는 각각 920만 명, 9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발표 이후 COIN 시간외거래 주가는 소폭 하락 후 약 7%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