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뉴스는 5월 15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실제로 관리하는 증권사 자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5월 1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이 사건에 대한 첫 공개재판이 열렸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황정음은 2022년 초부터 12월까지 회사 자금에서 총 43억 4천만 원을 횡령했고, 이 중 42억 원이 암호화폐 투자에 쓰였다.
황정음의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하며, 황정음이 회사를 발전시킬 목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했으며, 회사의 수익은 궁극적으로 황정음의 소유라고 강조했다. 현재 황정음은 암호화폐를 매각하여 손실의 일부를 메웠고, 부동산도 매각할 계획입니다. 법원은 요청을 받아들여 배상 관련 소송을 진행하도록 허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