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본회의 상정 불발, 정쟁 탓"
미국 상원에서 발의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법(GENIUS)이 당파 정쟁으로 인해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팀 스콧이 상원 연설에서 "지니어스법이 혁신과 거래 비용 절감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치적 분열이 이를 가로막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법 성과를 저지하려는 의도가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라이선스 취득, 100% 준비금 확보, 공시 의무 등을 부여하겠다는 안으로,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기준점이 될 수 있어 업계에서 주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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