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랩스, 내부자 2명에 MOVE 공급량 10% 비공개 할당 파문
무브먼트(MOVE) 개발사 무브먼트랩스가 일부 내부 고문들에게 MOVE 공급량의 최대 10%를 주겠다는 비공개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매체가 단독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무브먼트랩스는 지벡 프로토콜 샘 탈팔리야(Sam Thapaliya),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비닛 파레크(Vinit Parekh) 등에게 각각 MOVE 공급량의 7.5%, 2.5%를 파트너십 목적으로 할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외부 투자자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물량은 현재 MOVE 시세로 5,000만 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특히 샘 탈팔리야는 해당 계약이 무효화된 적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무브먼트랩스는 중국계 마켓 메이킹 업체 웹3포트 관련 구설수와 함께 경영진 간 분란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베이스는 5월 15일(현지시간)에 MOVE를 상장 폐지하겠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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