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인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가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유전에서 잉여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채굴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업계는 가스를 연소 혹은 배출하는 대신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며 해당 제안을 지지했다.비트코인 채굴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크립토그랴나스(Cryptogranjas)의 CEO인 호세 마리아 사라솔라(José María Sarasola)는 "이 유전의 가스는 배출될 수 없기 때문에 BTC 채굴을 통해 대기중으로 가스를 배출하지 않고도 재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BTC 채굴이 정부가 개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경쟁적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