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BTC를 너무 많이 가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수요 급증과 함께 공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 반감기 이후 BTC 채굴 보상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다. 동시에 BTC 현물 ETF가 매수 압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보유 비트코인에 대한 공정가치 회계 규정이 조만간 도입된다"며 "장기적으로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재무제표에 포함시켜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3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6,067 BTC(약 1억 6,700만 달러)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10월 31일(현지시간)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총 보유량은 158,400 BTC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