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빈후드에 소환장을 발부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양측이 회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공개 일정을 인용 "로빈후드의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 CEO와 댄 갤러거(Dan Gallagher) 최고 법무책임자, 스티븐 쿼크(Steve Quirk) 로빈후드 최고위탁매매책임자가 10월 12일 게리 겐슬러 위원장과 회의를 진행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왜 SEC가 당시 로빈후드에게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존 디튼 미국 변호사가 설립한 암호화폐 규제 관련 정보 플랫폼 크립토로우(CryptoLaw)는 트위터를 통해 "들어와서 이야기하세요 -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가이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소송이 뒤따를 것입니다(당신이 SBF가 아니라면)"라며 비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