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100% 준비금 요건을 포함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권고안을 발표했다. 현지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허용하되, 관련 리스크를 관리해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운영 라이선스 취득 의무화도 권고안에 포함됐다. '시스템적 중요성'을 가질 수 있는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경우에는 은행감독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 외 발행자는 자본시장청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3월 15일까지 권고안에 대한 대중 의견을 수렴한 뒤 정부에 입법을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