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美 금리 인상 우려... BTC 급락 야기"
중국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황한이 13일 BTC 급락과 관련 "이번 BTC 급락은 미국 물가상승률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2% 오르며, 2008년 9월 이후 13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미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또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BTC 결제 지원 중단 발언도 BTC 급락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 주기 상 아직 '광기'가 완전히 수그러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이틀간은 비교적 큰 레인지 안에서 횡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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