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 연구원 “토큰 보유자, 적극적 리스크 감당 태도 ‘중요’”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메사리 소속 연구원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큰 소유자가 렌트비용으로 인한 이윤에 만족하는 수동적인 생각은 지속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토큰 소유자는 활발하게 네트워크 참여하고, 시스템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큰 홀더들이 그저 렌트비용에 만족하며 리스크를 감당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면, 제안 관련 투표에만 참여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며 “투표가 수수료를 받기 위한 필수조건이 아닌만큼 참여도 마저도 굉장히 낮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라이언 왓킨스는 “이러한 상황은 기존 금융 기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며 “최소한 기존 금융기관의 주주는 기업 손실 발생시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았다. 자산을 투자한 이상, 자본 구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