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오텍스(IOTX, 시총 113위)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북미 시간 기준 11월 3일부터 '번 드롭'(Burn-Drop)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번 드롭은 토큰 소각과 에어드롭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아이오텍스 측은 "번 드롭에 배정된 예산은 10억 IOTX다. 이는 IOTX 총 공급량의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초기 1백만 대 외 IOTX 네트워크에 등록되는 사물인터넷 장치들은 네트워크에 등록하기 위해 IOTX를 소각해야 한다. 또 자동 스테이킹 기간 91일을 채운 아오텍스 투자자들은 IOTX를 에어드롭받을 수 있다. 번 드롭은 총 10단계에 걸쳐서 진행되며, 네트워크에 등록된 사물인터넷 장비가 100만 대가 넘으면 그때부터 9억 개의 IOTX가 차례로 소각되고 1억 IOTX가 이해관계자들에게 에어드롭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IOTX는 현재 12.75% 오른 0.0078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