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5월 12일 Cryptonews에 따르면 한국 대선 후보들이 스테이블코인 정책에 대해 격렬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5월 8일 "한국형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렇지 않으면 "국부 유출"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개혁당 이준석 후보는 2022년 테라 붕괴 사례를 언급하며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KRT가 실물 자산 보증 부족으로 인해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이 제안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이자 전직 국회의원인 김병욱은 글로벌 규제 기관이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현금/국채와 1:1 담보를 제공하는 규정 준수 스테이블코인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국경 간 송금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정치인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공개적으로 기술 토론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선거 결과에 따라 국가의 암호화폐 규제 방향이 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선거는 6월 3일에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