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클레이튼과 CBDC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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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KR2020. 10. 20. 오후 02:13
팍스넷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CBDC(중앙은행발행디지털화폐)발행과 유통을 위해 민간 블록체인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CBDC 유통 부문에서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민간 블록체인 기업들과 CBDC 구축을 위한 면담을 진행해 왔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금융결제국 내에 디지털화폐 연구팀을 출범하고 CBDC 연구 추진 계획의 1단계인 CBDC 설계 및 요건 정의와 구현기술 검토를 완료했다. 7월 IT, 금융분야의 법률자문단을 꾸리고 CBDC 관련 법적 이슈와 법률 제·개정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 중이다. 이 중 CBDC 유통과 관련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구축한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와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이 발행하는 CBDC는 소액결제용으로 모든 민간주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전망인데, 그라운드X가 모회사 카카오의 역량을 활용, CBDC의 민간 영역 유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6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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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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