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국내금융 담당 차관인 넬리 량(Nellie Liang)이 "앞으로 백악관과 재무부, 연준은 정기적으로 만나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기 논의가 곧 CBDC에 대한 미국의 기조가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행정부와 의회, 그리고 대중 간 공감대가 형성돼야만 CBDC를 발행한다는 연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아울러 향후 논의에서는 소매 또는 도매 CBDC 모두 살펴볼 것이며,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비정기적으로 대중에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