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日 재무상 "스테이블 코인 반대, G7 만장일치"]
외신에 따르면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G7 금융 당국 수장들이 만장일치로 스테이블 코인의 출시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G7 금융 당국 수장들이 코로나 대응책과 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했다. 상당히 흥미로운 것은, G7 국가 모두 암호화폐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내놨다는 것이다. 바로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비트코인, 독립된 자산 유형 인정될 수 있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독립된 자산 유형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피델리티의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s Services)는 ‘비트코인 투자 논문: 대체 투자로서 비트코인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화폐)를 추가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비트코인 기관 투자자의 베이스가 견고해지고 있다. 타 자산과의 연관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 비트코인은 ‘코로나 19’으로 인한 경제척 충격을 받지 않는다. 디지털화된 화폐인 비트코인은 생산량 등을 기반으로 이익을 도출하지 않는다.
3. 현재 비트코인 시장 및 거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독립된 자산 유형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포트폴리오상 전략적 역할만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체 투자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해당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 독립된 자산 유형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보고서는 “전통적 투자 자산군과 대체 투자 자산군이 반드시 충돌할 것이라고 바라볼 순 없다”며 “투자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 “CBDC, 기존 암호화폐 성공 의미 아니다”]
13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암호화폐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기본 원리부터 완전 상반된다”며 “CBDC는 암호화폐가 아니다”고 전했다. 포브스가 밝힌 암호화폐와 CBDC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암호화폐는 전세계에 분포돼 있는 네트워크 참여자 노드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반면, CBDC는 국가가 제정한 공공 정책을 목표로 형성된다.
2. CBDC는 암호화폐처럼 개인 정보 보호를 중요시 하지 않으며, 자기 방어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다.
3. 암호화폐는 CBDC와 달리 실전에서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포브스는 “암호화폐와 CBDC를 연관시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들 간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간에서는 CBDC 탄생과 암호화폐 성공이 연관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이들을 단순 협엽 관계로 봐서는 안 된다”며 “암호화폐는 금융 헤지(위험분산) 수단이자 기술 헤지 수단이다”고 설명했다.
[크립토 맘 "SEC 비트멕스 조사 기조, 지속될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내 친 암호화폐 성향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멕스 사건이 비트코인 ETF 등 향후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당국은 반 자금세탁 및 KYC에 대한 입장을 상당히 명확하게 업계에 전달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지속 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전통 금융 기업들에게도 쉽지 않은 영역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로 인한 진통을 겪고 있다. 당연히 암호화폐 업계는 말할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만약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사용하는 미국인이 있다면, 암호화폐 업계는 필수적으로 미국 법률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스터 피어스 전문위원은 친 암호화폐적인 성향으로 크립토 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테라 커뮤니티 16억 수수료 반환투표...반대 몰표]
코인크레더블에 따르면, 테라 커뮤니티에서 지난 9일 고팍스 핫월렛에서 발생한 16억원 상당의 고액 수수료의 반환 여부를 결정하는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거버넌스 투표는 현재 약 3% 진행됐으며, 모든 투표자가 수수료 반환 반대에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9일 테라 네트워크에서는 고팍스 핫월렛에서 10억원을 이동시키는데 가스비 지출로 약 16억 5천만원 상당을 지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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