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코르, 증권법 위반 등으로 또 집단소송 피소

CoinNess
CoinNess2023. 05. 17. 오후 05:07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 방코르(Bancor, BNT)가 미국 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증권법 위반 등 6개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방코르가 2020년 10월 내놓은 v2.1 상품을 문제삼았다. 해당 상품에서 작동한 비영구적 손실(IL, 토큰을 LP로 묶었을 때 묶지 않은 것과 비교한 기회비용) 보호 서비스가 투자자 기만이고, 해당 상품이 지속 적자 운영됐음에도 이를 새 상품(v3) 출시로 때우려 했다는 것이다. 방코르는 2022년 6월 출금이 급증하자 비영구적 손실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당시 손실 규모는 투자금의 50%에 육박하며 규모가 수천만 달러에 달한다. 투자자들은 또 방코르 측이 DAO 취지와는 달리 조직 통제권을 가지고 있으며, LP 프로그램 자체가 구속력 있는 투자계약이자 증권이라고 주장했다. 방코르와 모회사인 비프로토콜 재단(BProtocol Foundation)에는 2021년에도 미등록 증권 제공 관련 집단소송이 제기됐지만 뉴욕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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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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