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법률고문 “스위스 암호화폐 규제, 시장 분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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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KR2020. 11. 21. 오전 03:39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컴파운드의 법률고문인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최근 암호화폐 팟캐스트 Unchained 방송을 통해, 금융기관에 고객 거래 및 자체 호스팅 월렛 정보 수집을 요구한 스위스 정부의 규제 조치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한 금융기관 고객이 거래소를 통해 자신의 계좌에 있는 BTC를 그의 렛저(Ledger) 하드웨어 월렛로 이체하려 한다고 가장해보자”며 “BTC를 이체하기 위해 그는 거래소에 렛저 하드월렛 소유자가 자신이 맞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이때 고려해야 하는 복잡 난해한 법규는 고객으로 하여금 불만족스럽게 할 것이다. 나중에는 스위스 금융기관도 자체 호스팅 월렛을 이용한 모든 트랜잭션을 허가하지 않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규정 준수가 이렇게 복잡한 문제를 만든다”며 “스위스 시장의 분열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이크 체르빈스키는 “암호화폐 관련 규제는 거래소와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의 신탁관리인 뿐만 아니라, 자체 호스팅 월렛 이용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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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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