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5조원 규모 BTC 세탁 가담 혐의 부부 중 한 명은 구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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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KR2022. 02. 15. 오전 08:25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 법원이 지난해 2016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도난당한 5조원 규모 비트코인의 돈세탁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일리야 리히텐슈타인(34)과 그의 아내 헤더 모건(31) 중 모건의 보석을 허용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지난 뉴욕 지방법원 보석 심사 위원회가 용의자 두 명의 보석 허가한다는 판결을 뒤집는 결정이다. 한편, 미국 연방 검찰은 이들 부부가 2016년 비트파이넥스가 해킹에 노출돼 도난당한 119,754 BTC(현재 가치로 50억 달러 이상)의 돈 세탁을 공모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혐의가 입증될 경우 이들은 최대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연방수사국이 이들 부부를 체포하며 약 36억 달러 규모의 BTC를 압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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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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