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SEC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자사 ETF가 가장 빠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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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KR2021. 08. 25. 오전 10:40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Valkyrie Investments)가 "소규모 펀드 발행 운용사가 새로운 펀드의 출시 승인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신청할 수 있는 제도 덕분에,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ETF 승인 대기열에 자사의 제품이 최전선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발키리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SEC에 투자 설명서를 제출하고, CME 내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투자하는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상품의 출시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승인에 긍정적인 발언을 한 뒤, 대형 펀드들이 앞다투어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승인을 신청하고 있다"며 "발키리가 가장 먼저 신청했다고 해서, 또는 비트코인 ETF가 곧 승인이 난다고 해서 발키리가 가장 먼저 승인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트위터를 통해 "프로쉐어즈(ProShares)의 신청이 발키리 보다도 몇 주 더 빨랐다"며 "프로쉐어즈의 비트코인 ETF가 출시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이르면 10월 말 출시 승인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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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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