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경제통합은행 총재 "엘살바도르 BTC 법화 채택 성공 여부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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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KR2021. 08. 25. 오전 05:16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단테 모씨(Dante Mossi)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가 인터뷰를 통해 "엘살바도르의 BTC 법화 채택 성공 여부에 모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가 잘될지, 그리고 송금 수수료가 얼마나 낮아지는지 모두 집중하고 있다"며 "은행 계좌 및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해외(미국)에 거주하는 친척이 송금하는 돈에 생활을 의존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BTC 법화 채택은 재정적 포용성을 높일 수 있는 '세상에 다시 없을 실험(out of this world experiment)'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송금건이 많은 중미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도입으로 송금 수수료가 낮아지면 이득을 볼 가장 대표적인 국가"라고 설명했다. 앞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해외 거주하는 살바도르인의 송금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언급한 바 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은 9월 7일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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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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