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뉴욕 당국, 바이낸스US 10억 달러 규모 보이저 자산 인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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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2023. 02. 23. 오전 09:22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뉴욕 규제당국이 바이낸스US의 약 10억 달러 규모의 보이저(CGX) 자산 매입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SEC는 “바이낸스US가 보이저디지털을 대신해 고객 상환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위법일 수 있다”며 “고객에게 자산을 재분배하는 데 필요한 암호화폐 거래는 증권법상 미등록 증권 판매, 증권 판매 후 인도에 대한 금지 조항 위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뉴욕금융감독국(NYDFS)과 레티티아 제임스 뉴욕 법무장관도 22일 제출한 서류에서 “보이저디지털은 뉴욕에서 라이선스 없이 불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보이저의 자산 매각을 반대했다. 한편, 이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보이저디지털의 암호화폐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보이저디지털 변호사는 "바이낸스 US의 보이저 자산 입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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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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