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트레이더, 지난주 6월 만기 ETH 풋옵션 5만 계약 매수 주문...행사가 400 달러

CoinNess
CoinNess2023. 01. 09. 오전 10:34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앰버데이터의 주간 뉴스레터를 인용 "지난주 특정 고래 트레이더가 암호화폐 옵션 거래 플랫폼 데리빗(Deribit)에서 6월 만기 ETH 풋옵션 5만 계약의 매수 주문을 걸었다. 행사가는 400 달러다. 현재 ETH 시세가 약 1,300 달러대임을 감안할 때 해당 트레이더는 ETH가 6개월 내 6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9일 보도했다. 풋옵션은 구매자에게 만기 내 특정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행사가가 시장가보다 높을 경우 풋옵션 보유자는 권리를 행사해 차액만큼의 이득을 볼 수 있다. 현재 해당 트레이더의 5만 계약 주문 중 4만 계약의 일부가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자는 계약 당 0.0095 ETH의 프리미엄을 적용, 49.4만 달러 규모를 지불했다. 이와 관련 패트릭 추(Patrick Chu) 패러다임 기관 영업 및 거래 담당 이사는 "어떤 기관이 특정 옵션을 매수하려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체로 기관 투자자들은 보유 중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옵션을 선택한다. 특히 유동성이 낮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벤처 캐피털리스트 및 기업이 ETH를 보유하며 풋옵션으로 이를 헷징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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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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