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의회, 암호화폐 합법 및 자유화 법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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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KR2021. 09. 07. 오후 07:40
파나마 의회에서 암호화폐를 사실상 합법화하는 규제 법안이 상정됐다.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브리엘 실바 의원이 제안한 해당 법안은 파나마 법 시스템에 의해 금지되지 않은 모든 개인 또는 상업 주체의 대안적 글로벌 지불 방법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안은 암호화폐에 대해 "거리와 거래량에 상관없이 빠르고 저렴한 지불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실바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법안 제출 사실을 전하며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투자처가 창출되고, 정부는 더 투명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미디어 텔레메토르는 법안에 대해 "엘살바도르와 대조적으로 의무적으로 비트코인 수용을 강요할 의도가 없다. 대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사용의 자유를 도입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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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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